나에게 쓰는 편지

그럴 수 있다면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있어서 다시 한 번 생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란 걸 알 수만 있다면, 작은 실수 하나에 잊고 싶은 기억 하나에 이토록 괴로워하지 않아도 될 텐데. 어쩌면 단 한 번뿐인 인생이라 돌아오지 않을 인생이라 스스로 안아주지 못하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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