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쓰는 편지

상대성

간혹 누군가의 하소연을 들어주다보면, 그가 직면한 문제가 그다지 심각해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런 생각이 드는 것 자체는 어쩔 수 없지만, 굳이 그걸 표출할 필요는 없다. 내가 지금껏 살아오며 해왔던 수많은 하소연을 들어주던 그들의 입장에서는, 죽을 것 같이 힘든 내 현실이 하찮게 보였을 수도 있는 것.

아니라고는 하지 마라.

누군가를 평가하고 싶으면, 나 자신부터 돌아보는 것이 옳다.

상대성과 다양성은 타인을 바라보는 내 시선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기에.

칭찬하기

작가 프로필사진
두부두부의 칭찬 댓글
작가 프로필사진 두부두부 2016. 07/07

그렇죠 나 먼저 돌아보는게 우선이죠

이상현의 칭찬 댓글
작가 프로필사진 이상현 2016. 07/05

사람한테는 상대방을 존중해야하는 의무가 있다고 생각해요

연우의 칭찬 댓글
작가 프로필사진 연우 2016. 12/29

공감합니다. 상대성이죠. 한 방송작가가 한 말이 떠오르네요. "나만 힘든 건 아니지만 니가 더 힘든 걸 안다고 내가 안 힘든 것도 아니다." 뭐, 이건 반대입장이지만... 뭔가 공감이 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