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y Lab Poem Series

안녕이란 말

안녕은

늘 기척 없이 찾아온다

미리 바람이라도 불어준다면

미리 비라도 내려준다면

 

이별은 슬픔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는

축제가 될 텐데

 

어쩌면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살라는

신호에

 

우리는

너무 무감각

했었던건 아닐까

 

아니

 

너무 슬프게만

받아들인 게 아닐까

칭찬하기

작가 프로필사진
문크리스탈의 칭찬 댓글
작가 프로필사진 문크리스탈 2017. 04/20

이별은 언젠간 꼭 오는 법이고 예고 없이 찾아 오는 그런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