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티노스 잡화점 이야기

Prologue

전설에 따르면 대마법사 엘티노스가 자신의 일을 다 마치고,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 도중 만들었다는 3층건물의 잡화점.

 

잡화점 중에서도 가장 비밀리에 이용된다는 엘티노스 잡화점.

 

그 안에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상품들 뒤에는,

흔하게 볼 수 없는 상품들이 있다고 전해진다.

 

파이론이란 작은 마을의 동쪽에서 몬스터가 출몰한다는 지역과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는,

그곳이 엘티노스 잡화점의 위치.

 

마을사람들도 온갖 마물과 유령들이 나타난다는 소문까지 더해져

엘티노스 잡화점은 일반인들이 쓰지 않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은 있고,

주인이 바뀌기도 한다.

 

최근 왕국 세무관이 다녀왔을 때는

'얼빠진 청년'이 고양이와 같이 가게 안에 있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들이 잡화점 주인이 자주 바뀌는 것에 대한 소문으로는

엘티노스 잡화점을 전에 운영하던 주인들은

행방불명이 되어 사라지거나, 광인이 되어 미쳐날뛰다가 자결을 하게 된다고 한다.

 

아직도 기록과 소문과 추측 투성이로 이리저리 엉켜저버린 잡화점에는

말 하지 못할 사정과 고통(?)이 일반 사람들에게는 전해져오고 있지 않다.

 

 

*엘티노스 잡화점 규칙*

 

1. 청소를 할 때는 1층의 진열된 물건은 흩트려도 좋으나 2층과 3층은 원래대로 돌려놓는다.

 

2.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 2층 침대를 이용하면 크나큰 봉변을 당하니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3. 심심하다고 3층에 있는 물건을 가지고 놀다가 사신을 만나 따라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4. 잡화점은 항상 밤 8시 기준으로 오픈하고 새벽 4시에 문을 닫는다.

 

5. 항상 사역마와 같이 가게를 운영한다.

 

6. 사역마가 없으면 영검이 좋은 동물이나 몬스터와 같이한다. (예시 : 드래곤)

 

7. 재료를 구할 때는 항상 3층에 있는 물건을 사용하고, 사용한 즉시 그 물건의 작동을 중지 시킨다.

 

8. 집안에는 대결계로 작동하는 물건이 이곳 저곳에 숨겨져있다. 아이들에게 절대로 발각되지 마라.

(그냥 아이들을 들여보내지 마라.)

 

9. 만월이 뜨는 밤에는 문을 3중으로 잠가놓는다.

 

10. 어떤 사람이 운영하든 상관은 없지만, 되도록 마법이나 마도학, 연금술의 기초만 알면 좋겠다.

 

위에 있는 규칙 중에 치명적인 것들만 골라서 어기게 될 경우

잡화점에서 근무하는 자는 살아남길 바란다.

 

- 대 마법사 엘티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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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 만가지의 어색한 문맥과 오타로 인해 여러분들의 눈을 실명시킬

환상계주 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 이상으로 할 말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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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프로필사진
두부두부의 칭찬 댓글
작가 프로필사진 두부두부 2016. 07/07

오오... 정주행 해야겠어요

파피용의 칭찬 댓글
작가 프로필사진 파피용 2016. 03/17

오오 기대되는데요!!! 담편빨리올려주세요!

연우의 칭찬 댓글
작가 프로필사진 연우 2016. 12/29

중세시대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