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Story

그 계절이 오면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너를 지독하게 앓았던

 

그 계절이 오면

 

여전히

네가 떠오르고,

그랬었던 내가 떠오른다.

 

해마다 돌아오는

그 계절 속을 걸을 때면

그때처럼 우연히 마주치는 너와 나를 떠올리지만

이내 피식- 웃음이 난다.

 

한 점 미련도 바람도 없이

기억만 오롯이 남은 추억이지만

그 계절이 오면

어김없이 그때처럼 네가 생각난다.

 

그만큼 너는, 너와의 일들은

소중했고, 소중하다.

나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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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의 칭찬 댓글
작가 프로필사진 연우 2017. 02/10

그런게 있는 것 같아요. 상대방을 표현할 수 있는 계절. 그래서 그 계절이 되면 그 사람이 문득문득 생각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