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프란치스카의 공개일기

스파이더맨과 함께 4D [2017.0709. 일]

나는 오늘 아빠와 함께 IFC 몰 CGV 영화관에서 [스파이더맨 홈커밍] 영화를

4D로 봤다. 그냥 영화보다 훨씬 비싼 4D를 본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4D를 보면 마치 내가 주인공인 피터와 함께 영화 속 모험을 함께 하는 것 같아서

역동적이고 흥미진진하다. 스파이더맨이 악당과 맞서 싸울 때 내가 앉아 있는

의자가 마구 흔들려서, 나 역시 피터와 한 편이 되어 그 날개달린 초록색 눈빛의

나쁜 악당과 싸우는 것 같았다. 나쁜 악당이 바다 한 가운데서 배를 반으로

쪼개버려서 가라앉는 위기의 순간에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이 배에서 승객들을

구해 줄 때는 갑자기 양 사방에서 물이 튀었다. 재미있는 것은 연기도 확 나왔는데 그것은 스파이더맨 영화가 아니라 예고편으로 [군함도]가 나올 때였다. 다만 불편했던 점은 지겨워서 잘려고 하는데 끊임없이 의자가 심하게 흔들려서 잠이 들지 못했다. 또한 아빠에게 기대려고 안경을 벗었더니 자막이 흐릿하게 보여 어지러웠다.

 

가격도 비싸고 불편한 점도 조금 있지만 그래도 나는 4D 영화를 다음 번에도 선택할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캐릭터와 함께 그 영화 속에 들어가서 신나는 모험을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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