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프란치스카의 공개일기

시각장애인 체험 [2017.0612.월]

고정욱 작가님의 [안내견 탄실이]를 읽고 내가 속한 독서토론모임에서 시각장애인 

체험을 했다. 우선 우리는 두 명씩 짝이 되었다. 원래 다섯 명인데 짝을 이루기 위해 

하율이  엄마도 함께 했다. 하율이와 하율이 엄마가 1조, 성재와 창래가 2조, 나와 

윤영이가 3조였다. 302동 앞 광장에서 만나 조를 이루어 계단을 내려갔다. 처음에는  

윤영이가 눈을 가리고 내가 윤영이를 안내했다. 나는 윤영이에게 어디에 계단이 있는지, 어디에서 코너를 돌아야 하는지, 그리고 어디에서부터 내리막길이 시작되는지를 

상세하게 알려줬다. 기둥이 앞에 있을 때 나는 나름대로 윤영이가 기둥을 피하도록 

세게 잡아당겨야 했는데 너무 살짝 잡아당겨서 결국 윤영이가 기둥에 살짝 박아

버렸다. 반대로 내가 눈을 가렸을 때에는 부딪힐까봐 겁도 나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 몹시 답답했다. 또한 안내견 탄실이에 나오는 예나가 이렇게 힘든 일을 겪었어야 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윤영이가 나를 잘 안내하다가 내 앞에 놓인 계단을 상세하게 말해 주지 않아서 자칫 앞으로 굴러 떨어질 뻔 했다. 아주 위험천만했다. 휴... 이번 시각장애인 체험을 통해 나는 그들이 무서움을 느끼고 너무나 많은 힘든 일을 겪어야 한다는 생각에 안타까웠다. 나는 앞으로 장애인을 만나면 친절하게 불편함 없이 잘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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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아기 의 칭찬 댓글
작가 프로필사진 영혼아기 2017. 06/14

당연한 것을 당연하다 여기지 않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