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3.29

지하철.

긴 선로를 따라

철컹이며,

스쳐지나가는,

 

바라보는 이들에게는 찰나

들어간 사람들에게는 시간

멀리서 지켜보듯

그림자나

 

아니면 신처럼

참여하는 동시에 관조하며

살아가기에는

벅찬 일상일까

 

무감하게 떠나보낸

시간을 보상 받기라도 하듯

치열하게

살고 싶다

 

끝까지

한계를 넘어서며

체험하며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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