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만나다

당신이 찾아온 밤

기억을 나누는 눈이

골목길마다 소복이 쌓여가며

소리 없이 인사를 건네면

 

당신이 그리운 밤

슬픔은 흩어지고

추억은 쌓여갑니다

 

살며시 열린 옷깃 사이로

추억이 새어 나오며

옅은 미소 짓는

 

당신을 맞이하는 밤

가슴 저민 꿈

따뜻한 눈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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