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만나다

죽비

어제, 젊은이여

첫 마음인가

일상이 나이고

내가 오늘인 걸

때마다 박히는 옹이

시간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내 속을 만나자.

 

오늘, 젊은이여

헛마음인가

쉽고 편한 쾌락을

너무 큰 욕심을

때마다 익숙해진 얼렁뚱땅

나눔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내 속을 만나자.

 

바람의 숨소리

물의 숨소리

나의 숨소리

죽비가 운다.

탁, 탁 달래며

비우라고

다 비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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