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을 넘기며

일기장을 넘기며

한밤중, 더듬대는 손

만져지는 추억은

눈을 감으면

기억, 허탈하게 지워지고

일기장 한 장 넘기면

텅 빈 마음

채워지지 않는 시간

 

실눈 뜨면서

기척을 보내는 창

송곳 같은 햇살을 움켜쥐고

멀어져간 기억을 부르며

일기장 한 장 넘기면

텅 빈 마음

봄맞이에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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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프로필사진
이학용의 칭찬 댓글
작가 프로필사진 이학용 2016. 02/28

인연...추억...허무...3박자 차차차.

날쌩마의 칭찬 댓글
작가 프로필사진 날쌩마 2016. 05/01

저의 일기장엔 어떤것들을 적어야 할지 가만히 생각해 봅니다~

글벗의 칭찬 댓글
작가 프로필사진 글벗 2016. 02/27

하루가 만져집니다. 어제와 오늘이...

유운천의 칭찬 댓글
작가 프로필사진 유운천 2016. 02/27

귀곡자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써주세요~^^

유운천의 칭찬 댓글
작가 프로필사진 유운천 2016. 02/27

아이리스님 글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마력이 있는듯 너무 좋아요

귀곡자의 칭찬 댓글
작가 프로필사진 귀곡자 2016. 02/26

내 일기장을 펼치고 상념에 드는 시간... 오늘과 과거를 넘나들며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