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길의 애정

-온기-

나는 갈망했다.

끝없이 갈망하고

또 갈망하고 갈망해도

그것은 언제나 모자랐다.


나는 절망했다.

가질 수 없음에 절망하고

줄 수 없음에 절망하고

바랄 수 없음에 절망했다.


나는 노력했다.

느끼기 위해 노력하고

주기 위해 노력하고

끝없이 노력하고 노력했다.


시리도록 차가운,

또 실제로 추운 이 깊은 어둠 속에서

내가 그토록 손에 쥐고자 갈망하고

그럴 수 없음을 깨닫으며 절망하고

가질 수 없다면

주기 위해 노력했던


아아, 그래

그것의 이름은 아마

온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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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프로필사진 나비 2016. 11/21

온기로 외로움을 감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